■ 진행 : 박석원 앵커, 이세나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열수 /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 실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Q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연일 도발의 수위를 끌어 올리는 북한의 의도는 과연 무엇일까요.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짚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[김열수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먼저 시간대별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 지금 군사 군용기가 우리 비행금지구역까지 근접했는데 이런 것도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봐야 되는 거 아닙니까? <br /> <br />[김열수] <br />굉장히 이례적이죠. 사실상 9.19 합의가 되고 난 뒤에 육상, 해상, 공중에 각각 금지구역을 설정을 했거든요. 그게 소위 말해서 적대행위 금지구역이라고 하는 건데. 하늘에서도 그걸 만들어놓은 거죠. 그래서 그것도 아주 세부적으로 해놨습니다. 전투기는 동부지역에서는 몇 킬로미터까지, 서부지역에서는 몇 킬로미터까지. 그다음에 헬기는 몇 킬로미터, 몇 킬로미터. 그리고 드론은 예를 들어서 몇 킬로미터 이렇게. 전부 다 군사분계선 MDL라고 하는 그곳으로부터 각각 몇 킬로미터 남쪽, 북쪽으로 그쪽에는 비행을 금지하도록 되어 있거든요. <br /> <br /> <br />지금 화면으로 나오고 있는데 전술조치선을 넘은 거거든요. 전술조치선이라는 게 어떻게 구획되어 있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김열수] <br />전술조치선은 우리가 설정한 거예요. 이것은 남북한 간에 설정된 비행금지구역이 아니고요. 우리가 설정한 전술조치선을 넘어왔고 그런데 그것은 남북한 간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죠. 우리는 그 전술조치선을 보고 즉각 넘어오면 비행기가 뜨도록 되어 있으니까 우리 스스로 정한 거고요. 남북한 간에 합의한 것은 남북한 비행금지구역입니다. 그 비행금지구역은 어젯밤에 가까이는 왔지만 넘지는 않았다. 그래서 적어도 북한이 전투기를 출동시킨 것은 이게 남북한 군사합의 위반은 아니다, 이렇게 보죠. <br /> <br /> <br />위반은 아니다. 그런데 비행금지구역 5km 구간까지 접근했단 말이죠. 상당히 가까이 접근을 했는데 일단 북한 군용기를 식별한 뒤 우리 공군은 F-35A 스텔스 전투기를 긴급 투입해서 대응을 했다고 밝혔습니다. 이 대응은 적절했다고 보시는지요? <br /> <br />[김열수] <br />대응은 잘했다고 보고요. 이렇게 북한이 전투기를 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01415534593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